Never give up

Flutter를 처음 접했을때가 5월 초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유데미 강의를 듣고 6월부터 시작했던 가벼운 프로젝트를 9월이나 돼서야 끝냈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린 이유는 기획 변경 여러번 + 삽질시간 + 리펙토링 + 아이디어 부족 등이 있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획 변경 여려번으로 인해 써놨던 코드들 지웠다가 새로 만들고 쓰던 패키지를 다른것으로 교체하는 등등 가비지 시간이 너무 많아진게 원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필자가 디자인 감각이 얼마나 떨어지는지(UI/UX디자이너는 절대 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쓸대없는 마이크로 최적화에 얼마나 목메었었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필자는 전기전자제어 공학부를 졸업해서 MCU를 다룰 일이 많았는데 그 때 생긴 버릇이 여기에서 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소스코드를 찾다보면 abstract class를 상속받을 때 어떤 곳에서는 extends, 다른 곳에서는 implements로 되어있습니다 필자는 C로 입문 후 자바 => 다트로 넘어갔었던 케이스라 당황했었습니다 필자가 이것을 처음봤을 때의 반응 : abstract class 상속할때는 extends, interface는 implements 아니었던가? 뭐지? (참고로 Dart는 interface가 없습니다) 두 방식의 차이는 extends는 override해서 재정의 하는 함수 제외하고 따로 정의를 해주지 않아도 되고 implements는 모든 메소드를 재정의 해줘야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메소드 이름(기능)만 정의 해놓고 자식 클래스에서 기능을 정의 할 때는 implements를 그 외에는 extends..

Flutter앱을 만들고나서 AVD가 아닌 기기에서 실행해보면 반응 및 애니메이션이 엄청 버벅거리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했을때 필자의 반응은 "?? 네이티브급 성능이라 하지 않았던가? 뭐지 이건?" 이랬습니다 그런데 debug모드와 release모드, profile모드를 알고는 있었는데 기기를 연결하고 Run을 누르면 debug모드가 default인것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최적화를 잘못한줄 알고 코드만 열심히 봤었습니다(하..씁..) 이랬던 이유중 하나가 분명 AVD에서는 Run눌러도 랙 없이 잘 동작했었고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했었을 때 Run으로 실행했고, 잘 작동됐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flutter 앱은 기기에서 debug모드는 상당히 느리다는것을 알 수 있었..